이제 정말 여름이 온 것 같죠? 이렇게 계절이 바뀌면 제철음식을 찾아 먹는 것도 재미 중 하나인데요,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바로 제철 옥수수를 활용한 간식, 코리안 콘치즈 입니다!

콘치즈면 콘치즈지 왜 '코리안 콘치즈'냐고요? 이국적으로 보이는 콘치즈는 사실 우리나라에서 만든 '한식'이기 때문인데요, 한국에서 콘치즈를 접한 외국인들 사이에선 콘치즈가 본 메뉴보다 맛있었다는 반응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.

콘치즈는 우리에겐 식당 밑반찬으로 익숙하기도 한데요, 달짝지근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기 좋아 식전 메뉴로 등장하곤 하지만, 마약 같은 맛에 한입 두입 먹다 보면 식전에 콘치즈로 배를 채우는 건 일도 아니게 됩니다.

단짠단짠의 완벽한 조화로 국내외를 모두 사로잡은 K-콘치즈! 간단한 재료와 레시피로 홈쿡 메뉴로도 사랑받고 있는데요, 오늘은 간단하지만 맛있는 콘치즈로 달콤한 한 끼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떠세요?

재료:
캔 옥수수 한캔, 버터 1T, 마요네즈 3T, 연유 1T, 소금 1t, 베이컨 3줄, 모차렐라치즈 1C, 파슬리가루

레시피:
1. 캔 옥수수를 채반에 덜어 물기를 빼준다
2. 팬에 버터, 옥수수, 베이컨을 넣고 볶아준다
3. 수분이 전부 다 날라가면 마요네즈, 연유, 소금을 넣고 2-3분간 볶아준다
4. 불을 약불로 줄이고 모차렐라치즈를 뿌려준 뒤 뚜껑을 덮고 녹여준다
5. 파슬리가루를 뿌려 마무리 한다